중국 국민 대표 간식 요티아오 油条

중국 국민 대표 간식 요티아오 油条

안녕하세요^^ 

2004년 부터 2010년 까지 중국 북경 왕징 이라는 지역에 살았습니다. 

혼자 해외 생활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외롭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면 살았죠.

누구 하나 챙겨주는 사람이 없더군요. 

북경 왕징 3취 아파트 입구 쪽 노점에서 어스름한 리어커에 기름에서 튀긴 음식이라 불결 하다는 

선입감 때문에 마음이 영 내키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아침 처음 맛을 보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요티아오 와 같이 먹는 또지앙 (콩물) 이라고 둘은 정말 별미더군요. 

그날 이후부터 정말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티아오 

그래서 오늘은 추억을 되새겨 보면서 중국 국민 대표 간식

요티아오 油条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리자라고도 하는 중국 국민대표 간식 요티아오 는 고대

한족 국수의 일종으로 길고 속이 빈 튀김 음식입니다. 

송나라 때 진회가 월비를 박해하자 민중들이 면류를 튀긴 분노 표출했다고 기록 

요티아오

요티아오 재료 

밀가루 350g, 계란 2개, 식염 적당량,누룩가루, 식용유를 준비합니다. 

바삭한 튀김을 만들기 위한 재료와 양념 준비되면 먼저 준비한 밀가루 350g을 

물과 기름이 없는 그릇에 계란 2개, 시용 소금 2g, 소금 3g,

이스트 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물50g을 넣고 저어준 다음 식용유를 조금 부은 다음

반죽 표면에 식용유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식용유를 넣지 않으면 튀긴 반죽이 너무 건조하고 맛이 없습니다.

식용유를 골고루 발라준 후 비닐을 씌어 냉장고에 하룻밥 숙성 시킨다. 

먼저 프라이팬을 가지고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찬 기름으로 팬을 달군다. 

냄비의 기름 온도가 60%가 되면 스틱을 녹여 반죽을 넣습니다. 

반죽을 넣을 때 양쪽 끝을 잡아당기고 살짝 잡아당기면 더 잘 길어집니다. 

반죽이 황금빛이 될 때까지 계속 움직이며 기름 온도를 조절합니다. 

요티아오 제작영상

요티아오 먹을 때 주의사항 다들 아시다시피 튀김 반죽 음식은 고온 튀김 음식입니다. 

190도에 기름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기름이 노화되고 필수지방산 각종 영향분이 산화되여

완전히 파괴되고 불포화 지방산이 중합하여 쉽게 소화되지 않고 체내에 흡수됩니다. 

노약자 회복기 환자는 요티아오를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회가 되면 중국 북경 조양구 왕징 신청에 꼭 가서 전에 요티아오 장사하시던 아저씨를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20년이 흘렀는데 아직까지 장사 하시러 나 안 하시겠죠.

2018년 올림픽 이후 북경도 많이 변했을 텐데요.

블로그 글을 쓰다 보니 옛 추억에 잠기네요. ^^